코스피

4,586.32

  • 33.95
  • 0.75%
코스닥

947.92

  • 3.86
  • 0.41%
1/3

경기 모내기율 70% '작년과 비슷'…가뭄 문제 지금부터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경기 모내기율 70% '작년과 비슷'…가뭄 문제 지금부터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경기 모내기율 70% '작년과 비슷'…가뭄 문제 지금부터

    가뭄 극심 안성지역에 25㎞ 떨어진 '평택호' 물 공급 검토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24일 현재 경기지역 모내기가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슷한 70%가량 마무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다음달 10일까지 비가 충분히 오지 않으면 곳곳에서 가뭄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도가 다양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도에 따르면 이날까지 도내 올해 벼 재배면적 7만7천25㏊ 중 70.0%인 5만3천917㏊에 모내기가 완료됐다.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슷한 진척도다.

    도는 골짜기 일부 천수답 등을 제외하면 이번 주 중 대부분 모내기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한다.


    하지만 모내기를 위해 각 저수지 물을 사용하면서 저수율이 하루가 다르게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다음달 10일까지 비가 계속 오지 않으면 모내기를 한 논의 벼들이 타들어 가는 등 피해가 본격화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현재 도내 저수지들의 평균 저수율은 42%로, 1주일 전인 지난 17일의 49.5%보다 7.5%포인트나 떨어진 상태다.


    특히 안성지역 저수지들의 저수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유효저수량 1천200만t으로 도내 3위인 안성 금광저수지의 저수율은 10.8%, 유효저수량이 470만t인 인근 마둔저수지 저수율은 7.9%에 불과한 실정이다.

    도는 178억원을 투입, 안성·화성 등 19개 시·군 165개 용·배수로 33.5㎞ 구간에 걸쳐 노후수로 보수·보강을 통해 물 손실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 99억원을 들여 11개 시·군 51개 지구의 관정과 양수장 등 용수개발을 추진 중이다.

    도내에서 가뭄이 가장 심한 안성지역의 경우 피해가 확산하면 70억원가량을 투자해 금광저수지로부터 25㎞가량 떨어진 평택호까지 임시 관로를 설치, 물을 끌어오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도 관계자는 "지금 각 저수지와 하천에 남아 있는 물을 이용하면 일부 논을 제외하고 모내기를 마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는 상황이지만 비가 계속 오지 않으면 가뭄 피해가 불가피해 여러 대책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k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