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어르신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기관·단체를 다음달 12∼14일 접수한다.
어르신일자리 사업은 만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소득을 보장하고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신한 일자리 아이디어와 공공분야 일자리 창출에 관심 있는 사회적협동조합,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등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비영리단체·기관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사업에는 어르신 1명당 시장형은 연간 200만원의 사업비를, 공익활동은 1개월 기준 22만원의 인건비와 소정의 부대경비를 지원한다.
7월부터 6개월간 시범사업을 한 뒤 평가 결과 우수한 사업은 내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한다.
서울시는 31일 오후 2시 마포구에 있는 50플러스 중부캠퍼스 강당에서 사업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 신청은 인터넷(http://goo.gl/z6U9dQ)으로 하면 된다.
사업에 관심 있는 단체는 서울시 인생이모작지원과(☎ 2133-7805)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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