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내달 1일 야전정비지원센터 업체 유치 설명회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국방부는 다음 달 1일 전방부대 장비를 수리하는 '야전정비지원센터'에 민간업체를 유치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설명회는 지난해 경기도 포천에 문을 연 서부 지역 야전정비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국방부는 서부 지역 야전정비지원센터 운영으로 수리를 받는 전방부대 장비의 이동 거리를 대폭 줄이고 정비 시간도 평균 한 달 이상 단축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야전정비지원센터는 외국산 수리부속(장비 수리작업에 들어가는 부품)의 국산화 작업도 하고 있다.
국방부는 동부 지역 야전정비지원센터도 설치하고 양해각서(MOU) 체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야전정비지원센터에 참가하는 업체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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