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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박물관 '바다와 함께한 사람들과 흔적' 강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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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박물관 '바다와 함께한 사람들과 흔적' 강좌 마련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바다와 함께 살아온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과 그 흔적들을 살펴보는 강좌가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열린다.

해양박물관은 오는 6월 7일부터 7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에 박물관 대강당에서 '바다, 그 길에서 만난 사람 그리고 흔적'을 주제로 제5기 박물관대학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총 8회(강의 7회, 답사 1회)로 이뤄진다.

7년에 걸쳐 우도 해녀들의 삶을 담은 영화 '물숨'의 고희영 감독이 '바다에서 꽃으로 피다, 해녀'를 주제로 첫 번째 강의를 맡는다.

최자영 부산외국어대학교 교수(지중해에서 이룬 그리스 문명), 김상현 통영인뉴스 대표(570개 통영 섬, 부엌으로 만나다), 구모룡 한국해양대 교수(바다, 문학으로 화답하다), 명정구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구원(신비로운 바닷물고기 세계)이 해산물로 꾸미는 식탁, 지중해와 통영 그리고 갈라파고스 등 해양명소, 바다를 소재로 한 문학, 해양생태계 등을 소개한다.

이번 박물관대학은 전문적인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쉽게 관심을 두고 접근할 수 있는 문화·인물·예술 등 교양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6월 28일에는 김상현 통영인뉴스 대표와 함께 경남 통영의 연대도, 만지도, 서피랑마을 등지에서 바닷가 사람들의 삶의 흔적을 둘러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해양박물관 홈페이지와 전화(☎051-309-1925~6)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lyh950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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