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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삼성전기 올해 영업익 더 좋아질 것…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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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삼성전기 올해 영업익 더 좋아질 것…목표가↑"

(서울=연합뉴스) 권혁창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3일 삼성전기[009150]의 올해 영업이익 예상치를 3천206억원으로 기존보다 22%가량 높이고 목표주가도 기존 8만3천원에서 9만9천원으로 19% 올려잡았다.

박기홍 연구원은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수익성이 예상보다 좋아 올해 수동소자(LCR) 사업부 영업이익 예상치를 24% 상향 조정했으며 업그레이드된 스펙의 듀얼카메라 공급이 예상되는 만큼 카메라모듈 사업부 영업이익도 5% 높여 잡았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1분기 LCR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이 8.9%를 기록한 것은 분기 말 MLCC 영업이익률이 10%를 웃돌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이 같은 MLCC 수익성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국내 주력 고객사가 하반기 스마트폰에 장착할 것으로 전망되는 듀얼카메라는 예상보다 더욱 진화된 제품으로 보인다"며 "이는 이 고객사가 애플 대비 듀얼카메라 채택이 1년 늦은 만큼 상대적으로 높은 스펙의 모듈을 준비하는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2분기 영업이익이 90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53% 증가하고 매출과 영업이익도 작년보다 대폭 증가하는 만큼 주가도 오를 것"이라면서 휴대전화 대형주 가운데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fait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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