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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세종시 국회 분원으로 행정수도 완성 '첫 단추' 끼운다


문재인 대통령의 '세종시 국회 분원 설치 우선 검토' 언급으로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공약이 구체화하고 있다. 세종시는 문 대통령 임기 안에 행정수도 과제를 완수하고자 여당 의원을 접촉하는 등 사전 준비작업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23일 세종시 등에 따르면 이춘희 시장은 이번 주 중 여당 핵심 관계자와 잇따라 만나 세종시 국회 분원 설치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전문보기 : http://yna.kr/qBRt5K.DA3g





■ 대형마트 3社 생닭값 일제히 인상…계란값 한판 1만원이상 속출



농식품 물가 상승세를 억제하기 위한 정부의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닭고기와 계란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다. 최근 정부가 농식품 물가를 잡기 위해 수입 운송비 지원, 수입국 다변화, 정부 비축물량 확대 공급 등의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좀처럼 약발이 먹히지 않는 모양새다.



전문보기 : http://yna.kr/.ERU5KzDA3G



■ 법정 선 세번째 전직 대통령…피고인 박근혜 오늘 정식재판



삼성 등 대기업에서 총 592억원의 뇌물을 받거나 요구·약속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3일 '40년 지기'인 최순실씨와 나란히 법정에 선다. 전직 대통령이 피고인석에 앉는 것은 1996년 3월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에 이어 세 번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박 전 대통령과 최씨,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첫 정식재판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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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도 찾지 않는 4대강 '유령'공원들, 관리비만 줄줄 새



문재인 대통령이 4대강 사업에 대한 정책감사를 지시한 가운데 애물단지가 된 4대강 수변공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정책감사에 이 부분도 포함해 졸속 행정의 책임을 가리고, 매년 되풀이되는 예산 낭비를 막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친수공간 확보 명목으로 2010∼2011년 4대강 주변에 만들어진 수변공원은 금강 수계에만 92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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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세점 외국인 이용객 月 100만명 아래로…메르스 이후 최저



지난달 국내면세점을 찾은 외국인 이용객 수가 100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외국인 이용객이 100만명 밑으로 떨어진 것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로 관광객이 급감했던 2015년 7월 이후 처음이다. 23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4월 국내면세점 이용객은 내국인 270만5천명, 외국인 99만8천명 등 총 370만4천명 규모였다.



전문보기 : http://yna.kr/xFRK5KNDA3y



■ "하천 물 끌어 겨우 모내기" 안성·평택 30년 만에 '최악 가뭄'



극심한 봄 가뭄으로 경기 남부 안성지역의 저수지들이 거의 바닥을 드러냈다. 가뭄이 가장 심한 안성시의 경우 22일 현재 마둔저수지의 저수율이 고작 7.9%, 금광저수지 저수율은 10.8%에 머물고 있다. 관내 17개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23.3%다. 모든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냈고, 일부는 바닥이 쩍쩍 갈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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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부동자금' MMF 137조6천억원…'사상최대'



코스피의 사상 최고치 행진에도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와 불안심리 탓에 투자처를 정하지 못한 단기부동 자금이 머니마켓펀드(MMF)로 올해 들어 30조원 넘게 몰려들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앞다퉈 바이코리아에 나서고 있지만 개인투자자들은 국내주식형펀드에서 줄곧 환매 행진을 이어오며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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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교황에 '한반도 화해·평화 위해 기도해달라'"



북한의 미사일 추가 발사 등으로 국제 사회의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의 교황청 특사인 김희중(70)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의장이 북핵 위기 해결과 남북 화해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교황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가지고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한 김희중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겸 광주대교구 교구장(대주교)은 23일부터 바티칸에서 교황청 고위 관계자들을 잇따라 만나 특사 활동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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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보건의료 접근성·품질' 세계 23위…북한 101위



한국 보건의료의 접근성과 품질이 세계 195개국 가운데 23위인 것으로 평가됐다. 미국 워싱턴대학 '보건 계측 및 평가 연구소'(IHME) 크리스토퍼 머레이 소장이 이끌고 각국 학자들이 참가한 국제 공동 연구팀은 세계 195개국의 '1차 보건의료 접근성 및 품질'(HAQ)을 평가하고 지수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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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엔 안보리 성명 "北미사일 발사 강력 규탄"…내일 긴급회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2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지난 주말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 안보리는 이날 언론성명을 통해 북한의 도발에 우려를 표명하면서 추가 제재를 경고했다. 안보리는 성명에서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면서 "북한이 더 이상 핵·미사일 시험을 하지 않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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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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