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경북 경주에 한전KPS 원전 종합서비스센터가 들어선다.
22일 한전KPS에 따르면 경주시 외동읍 문산 2일반산업단지 3만3천㎡ 터에 356억원을 들여 종합서비스센터를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짓는다.
지난 19일 착공해 내년 8월 준공한다.
한전KPS 원자력 정비기술센터를 이전해 원자력발전소 핵심설비 정비와 엔지니어링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직원도 기존 180명에서 310명으로 늘린다.
전남 나주에 본사가 있는 한전KPS는 발전 플랜트 설비진단, 국내외 발전·송·변전설비 정비, 신재생 에너지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공기업이다.
경주시 관계자는 "센터 준공 때까지 필요한 행정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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