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벅스와 한게임 등 NHN엔터테인먼트의 산하 서비스가 21일 내부 전산 설비 문제로 접속 장애를 겪었다.
회사 측은 내부 기술 문제 때문에 장애가 발생했고, 외부 디도스 공격이나 해킹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NHN엔터에 따르면 경기도 판교의 자사 IDC(서버 센터)에서 기술 장애가 발생해 21일 오전 10시20분부터 벅스(음원)·페이코(간편결제)·티켓링크(티켓예매)·한게임(온라인 게임) 등 4개 서비스에 접속이 안 되는 문제가 나타났다.
NHN엔터 관계자는 "네트워크 장비의 일종인 '스위치'에 생긴 문제로 추정된다. 외부 해킹 이슈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3시50분 현재 벅스·페이코·한게임은 서비스가 복구된 상태이며 티켓링크도 곧 장애가 해결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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