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초정약수로 행차하던 세종대왕 어가행렬이 재현됐다.
청주문화원은 오는 26일 개막하는 제11회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에 앞서 20일 청주 성안길에서 세종 어가행렬 퍼레이드를 했다.
이날 행렬의 세종대왕과 왕비는 시민 신청을 통해 선발했다. 왕비 역을 맡은 여성은 축제 기간 대한제국 황사손(皇嗣孫·황실의 적통을 잇는 자손)인 이원씨와 함께 또 한 차례 퍼레이드를 하게 된다.
올해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는 오는 26∼28일 청주 청원구 내수읍 초청문화공원 일원에서 '세종대왕, 초정수월래' 주제로 열린다.(글 = 박병기 기자·사진 = 청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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