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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한인회장에 류병수씨…"對호주정부 로비단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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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한인회장에 류병수씨…"對호주정부 로비단체로"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제31대 호주 시드니 한인회장에 류병수 어번리드컴한인사업자협의회 회장이 무투표 당선됐다.

시드니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낙홍)는 "단독 입후보한 류 회장과 이기선 부회장 후보에게 '후보 등록 마감일까지 등록 후보가 1조 밖에 없을 경우 이미 등록한 조를 무투표 당선으로 선언 공고한다'는 규정에 따라 당선증을 전달했다"고 19일 전했다.

류 당선자는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받고 취임 선서를 하면 임기 2년의 회장에 오른다.

그는 "한인들을 위한 양로원 건립, 한인회 직영 차일드케어센터 설립, 한인회 직영 노인복지 프로그램 개발, 한인회 재정 자립 및 한인 차세대의 동참 활성화 등을 임기 내에 이루겠다"고 약속하면서 "한인회를 한인 이익을 대변하는 이익단체, 대정부 로비 단체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복고와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한 그는 서울 상문고 교사, 삼성생명 감사팀장을 거쳐 지난 1987년 호주에 이민했다. 휴대폰 케이스와 액세서리 제조·유통, 부동산 건설업 등 해피텔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호주 80개, 뉴질랜드 3개, 미국에 3개의 매장이 있다.

서울대호주총동창회 회장, 코리안가든건립추진위원회 부위원장도 맡고 있다.

gh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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