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국내 3번째 남자 아이스하키단인 대명 킬러웨일즈가 2017~2018시즌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구단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변경했다.
대명은 18일 "강인하고 도전적인 팀 색깔을 표현하고, 창단 첫 아시아리그 플레이오프 진출 달성을 위한 구단의 의지를 담아 새로운 BI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선을 강조했던 기존 엠블럼과 비교해 새로운 엠블럼은 입체감과 색을 더했다.
킬러웨일즈, 즉 범고래의 꼬리가 퍽(puck) 안으로 뛰어드는 모습을 그려 역동적이고 도전적인 팀 색깔을 표현했다.
브랜드 색채는 범고래의 검정, 젊은 패기를 상징하는 적색, 그리고 조직력을 의미하는 남색을 사용해 더욱 강인한 구단 이미지를 구현했다.
한편 대명은 현재 공석인 감독 선임을 비롯해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2017~2018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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