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소프트웨어 기업 이스트소프트[047560]는 다음 달 20일까지 기업용 실시간 데이터 백업 솔루션 '랜섬쉴드 PC'를 개인 신청자에게 무료로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MS 오피스, 한글, 이미지 파일 등이 PC에서 생성되면 암호화된 사본을 만들어 10초 이내에 자동으로 별도의 백업 폴더에 저장한다.
사용자는 데이터 복구 메뉴를 통해 전체 파일을 일괄 복구하거나 원하는 파일만 선별해서 복구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워너크라이 랜섬웨어로 국내 사용자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보안 전문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용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상세한 내용은 이스트소프트 홈페이지와 프로모션 페이지(http://ransomshieldpc.altool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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