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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24∼28일 세계한인체육회장대회…"활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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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 24∼28일 세계한인체육회장대회…"활성화 방안 모색"

18개국서 30여명 참가…"정부의 체계적 지원 희망"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회장 윤만영)와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는 24∼28일 충북 청주시 라마다 호텔 등지에서 '제3회 세계한인체육회장 대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재외동포 체육단체의 위상을 제고하고 활동과 역할 등을 국내에 소개하기 위한 이 행사에는 미국·중국·일본·캐나다 등 18개국 한인체육회장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충주시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전 사전 준비 형식도 띠는 이 대회는 전국체전 관계자 회의, 충청북도 도지사 초청 만찬, 국회의장 면담, 유관기관 방문, 숙소 및 경기장 참관, 진천 선수촌 방문 및 선수촌장 면담,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임시총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25일 오전에는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해외한인체육단체의 역할과 활동 및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학술포럼을 열어고국의 체육발전을 위해 국가대표 등의 전지훈련이나 현지에서 경기를 할 때 고국 선수단의 사기진작 및 경기력 향상 등을 위해 봉사하는 해외 한인 체육단체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윤만영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는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한인 체육단체의 활동상과 역할 등을 소개하고, 전국체전 개최지를 사전에 방문해 우리 단체가 체전에 참가할 때 상호 협력할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앞으로 정부는 재외동포 체육 및 한인 체육 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지난 2013년 창립된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는 대한체육회로부터 인정받은 18개 재외동포 체육 단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양영연 인도네시아 대한체육회장이 초대회장, 권유현 중국 대한체육회장이 2대 회장을 맡았다. 충북 진천 출신인 윤 회장은 지난해 충남 일원에서 열린 제97회 전국체전 당시 치러진 선거에서 제3대 회장에 선출됐다.




ghwa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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