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웅석 기자 = ㈜한화[000880] 최양수 대표이사는 17일 작년에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제일정밀㈜(대표 김흥곤)을 찾아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상생 경영활동을 벌였다고 한화가 18일 전했다.
인천 남동구에 있는 제일정밀은 한화가 제작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성화봉의 외관부 제작 협력사이기도 하다.
제일정밀은 우수평가 결과를 토대로 한화가 시행 중인 '협력사 공정개선 프로그램'의 대상 회사로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한화의 각 분야 전문가가 협력사를 방문해 취약 부분을 상담하고, 해당 분야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협력사의 경영성과 창출을 돕는 활동이다.
이 프로그램의 하나로 제일정밀에는 금속관 전용세척기와 검사공정 자동화 설비가 지원됐다.
최 대표는 "한화의 상생경영은 신용과 의리의 협력관계에 기반한다"며 "서로 배려하는 긍정적 경영문화를 정착시켜 각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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