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래축제 교통대책 업그레이드…임시버스 62대 마련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오는 25∼28일 장생포 일원에서 열리는 '고래축제' 때 방문객 편의를 위해 임시버스 62대를 배치하고 임시주차장 15곳을 마련하는 등 교통·주차 대책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방문객은 시내와 행사장을 오가는 임시버스 3개 노선, 62대를 이용할 수 있다.
각 노선은 30분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매암부두 등 행사장 주변 인근 주차장 15곳엔 총 4천500대 주차가 가능해 승용차를 이용하는 방문객 편의도 높였다.
행사장 내는 일방통행이기 때문에 일반 승용차는 주차장에서 임시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된다.
임시버스는 26대가 3∼5분 간격으로 주차장과 행사장을 오가며 방문객을 태워 나를 예정이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시외터미널과 태화강역을 오가는 버스 4대도 운영할 계획이다.
교통지도와 관리를 위해 자원봉사자 등 454명이 방문객이 배치된다.
기존 장생포를 오가는 시내버스는 4개 노선으로, 노선번호는 406, 256, 245, 124번이며,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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