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글로벌 공작기계 제조업체인 두산공작기계가 17일 경남 창원시 남산공장에서 제11회 국제공작기계전시회(DIMF)를 개최했다.
두산공작기계는 이번 전시회에 신제품 21종을 포함해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한 머시닝센터, 복합기 등 공작기계 80여종을 선보였다.
전시회 기간 '자동차, 항공, 의료, 금형 수요산업별 기술 세미나'와 스마트 팩토리 시연, 난삭재(가공이 힘든 소재) 가공 시연 행사도 열린다.
두산그룹 계열사에 속해 있던 두산공작기계는 지난해 MBK파트너스가 인수해 별도 독립회사로 새출범했다.
판매 대수 기준으로 국내 1위, 세계 5위의 공작기계 제작업체다.
350여 종의 다양한 공작기계를 만들어 167개국에 판매한다.
격년마다 열리는 이 전시회에는 지금까지 3만명 이상의 바이어가 찾았다.
올해 전시회는 2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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