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 현대외국인학교, 20일 입학설명회…초·중 과정 운영
(울산=연합뉴스) 울산 유일의 외국인학교 현대외국인학교는 오는 20일 학교 강당에서 2017∼2018 신학년도 입학설명회를 연다.
울산 동구의 현대외국인학교는 이번 신학년도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 과정으로 운영된다. 초등학교는 만 5세, 중학교(7∼9학년)는 만 11세부터 각각 입학이 가능하다.
영국 학제를 따르고 있는 이 학교의 신학년도는 매년 9월 시작해 다음 해 8월 끝나며, 3학기로 구성되어 있다.
현대외국인학교는 2011년 5월 국제학교 인증기관 CIS(Council of International Schools)로부터 최초 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6월 재인증을 받은 국제 교육기관이다.
영어로 모든 교육이 진행되며,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을 위한 ESL(English Support Lesson)반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외국인학교는 1982년 9월 10일 현대중공업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감독 자녀 교육을 위해 처음 문을 열었다.
부모 가운데 1명이 외국인이거나 내국인인 경우, 해외 거주 기간이 총 3년 이상인 경우 입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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