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2017년 중견기업 핵심인재 육성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중견기업과 중견후보기업의 자생력 향상과 경영 혁신을 위한 핵심 전문인력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구체적으로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중견기업 수출실무 핵심역량 강화', 전략기술경영연구원의 '중견기업 R&D실무 핵심인력 양성', 고려대 산학협력단의 '중견기업 미래성장 경영인재 아카데미' 등 세 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중견련은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가진 전문가가 차별화된 이론?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지방 소재 기업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고자 수도권, 중부권, 대경권, 경남권 등 주요 권역별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최희문 중견련 회원사업본부장은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실무적 현장 교육을 강화해 중견기업과 중견후보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부내용은 중견련 홈페이지(http://www.ahpek.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담당 기관별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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