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외 대량매매에 국내외 장기 투자자들 몰려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토종 사모펀드 운용사 MBK파트너스가 3천800억원 규모 코웨이[021240] 지분의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전날 장 마감 후 코웨이 지분 5.0%를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처분했다.
매각 가격은 주당 9만8천원으로 처분 규모는 모두 3천800억원 안팎이다.
MBK파트너스는 특수목적법인(SPC) 코웨이홀딩스를 통해 코웨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매각으로 보유 지분율은 26.5%로 낮아진다.
IB 한 관계자는 "그동안 국내외 장기 기관투자가들이 정수기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고 실적 개선을 긍정적으로 보고 코웨이 지분 인수에 참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MBK는 이번 지분 매각에도 여전히 코웨이에 대해 최대주주 지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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