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나·이유진 18골 합작…핸드볼 경남개발공사 시즌 2승째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경남개발공사가 나란히 9골씩 터뜨린 원미나와 이유진의 활약을 앞세워 2017 SK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2승째를 거뒀다.
경남개발공사는 14일 충북 청주시 청주대 석우체육관에서 열린 2017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광주도시공사와 경기에서 32-24로 이겼다.
3월 26일 광주도시공사를 꺾고 개막 후 6연패 늪에서 빠져나온 경남개발공사는 이후 5연패를 당하다가 다시 광주도시공사를 제물로 연패 사슬을 끊었다.
반면 광주도시공사는 개막 후 13연패의 부진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원미나와 이유진이 9골씩 넣으며 공격을 주도했고 연수진도 5골을 보탰다.
광주도시공사는 김수정이 혼자 10골로 분전했다.
◇ 14일 전적
▲ 여자부
경남개발공사(2승11패) 32(16-13 16-11)24 광주도시공사(13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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