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34.34

  • 33.10
  • 1.32%
코스닥

696.83

  • 19.82
  • 2.93%
1/3

모내기 물 걱정하지 마세요…경북 저수율 평년보다 높은 87%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모내기 물 걱정하지 마세요…경북 저수율 평년보다 높은 87%




(안동=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도내 저수율이 평년보다 높아 봄 농사에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8일 기준으로 댐·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86.8%로 평년 82.0%보다 높다.

지난해 이맘때는 87.3%였다.

주요 댐 저수율은 44∼89%를 보인다.

안동댐 47.6%, 임하댐 49.9%, 영천댐 44.5%, 운문댐 46.3%, 군위댐 49.6%, 성주댐 76.4%로 평년보다 높다.

경천댐은 89.5%로 지난해 65.2%보다 높으나 평년 93%와 비교하면 낮다.

부항댐도 평년 63.0%보다 낮은 47.9%다.

시·군 저수지 저수율은 대부분 80% 이상 기록했다.

영덕 96.9%, 울진 93.0%, 영천 92.1%, 군위 91.7%, 예천 90.8%, 칠곡 90.7%, 고령 90.1%로 나타났다.

그러나 청송과 성주는 각각 77.2%와 79.9%로 80%에 미치지 못했다.

도는 지난해 가을 많은 비가 내려 저수율이 높은 것으로 본다.

다만 올해 들어 비가 적게 내려 저수율을 꾸준히 관찰하고 있다.

올해 강우량은 142.1㎜로 지난해 255.5㎜, 평년 206.1㎜보다 적다.

도 관계자는 "저수율이 50%대로 떨어지면 가뭄 대책을 수립하는데 올해는 높아 농사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