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스승의 날 특집 생방송…'내 마음의 선생님'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BS 1TV는 스승의 날인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특집 '내 마음의 선생님'을 KBS 본관 스튜디오와 야외 특설무대에서 이원 생중계로 방송한다고 13일 소개했다.
올해 방송에서는 제36회 스승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 24명이 훈·포장을 받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홍조근정훈장 수훈자로는 한강희 개운초등학교 교장, 녹조근정훈장 신재호 동국대학교 교수, 옥조근정훈장 손현희 특수교사, 근정포장 이민영 교사 등이 선정됐다.
한편, 교육부와 KBS가 주관한 '내 마음의 선생님' 사연 공모에는 올해 총 3천698건의 사례가 응모됐다.
대상은 편지·수기 부문에서 정은혜씨와 이경화씨, 사진 부문에서 안희정씨와 강성관씨, 동영상 부문에서 임승오씨와 진형진씨, 만화 부문에서 유예빈씨와 전여진씨가 받는다.
교육 환경 개선에 힘써온 해밀학교(다문화학교) 이사장 가수 인순이 등 6명도 KBS 특별상을 받는다. 인순이와 해밀학교 학생들은 방송일 축하무대에서 '거위의 꿈'도 부른다. 사제지간 듀엣인 가수 남진과 윤수현도 공연을 준비했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