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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충주서 '문화 대향연'…전국체전 기념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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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충주서 '문화 대향연'…전국체전 기념행사 풍성

(충주=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올해 9∼10월 개최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를 문화제전으로 치르기 위한 기본 계획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충주중원문화재단과 함께 양대 체전을 전후해 '피어나는 중원문화, 충주의 번영에 관한 대서사시'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 계획이다.

세계무술공원에서 충주 대표 축제인 충주세계무술축제와 충주농산물 한마당을 열고, 전국체전 주 경기장에서는 중원문화 의상대회와 청년예술단체 주관 음악회를 개최한다.

관아골과 성서동 일원에서는 우륵문화제와 충청감영문화제가 펼쳐지고, 인근 충주천 일대는 문화축제 거리로 꾸며진다.

호암예술관과 충주문화회관에서는 서울시립국악단 초청 공연과 어린이를 위한 '여시 코빼기' 공연, 백설공주를 사랑한 일곱 난쟁이, 미갈루의 생일파티 등 공연이 마련된다.

탄금호 일대에서는 중앙탑 탑돌이 행사, 충주고구려 천문과학관 및 충주박물관 특별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우륵국악단의 '중원의 소리', 창극 '흥부네 황금똥 이야기', 트레블러크루의 택견 비보잉, '목계나루 아가씨' 등 지역 문화콘텐츠도 선보인다.

문화행사는 오는 10월 19일 전국체전 전야제로 열리는 '중원문화 퍼레이드'로 절정을 이룬다.

제98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20∼26일, 제37회 전국장애인체전은 9월 15∼19일 충주 일원에서 개최된다.

k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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