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2017 IKA 카이트보딩 국제대회'가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카이트보딩은 요트와 세일링을 결합한 해양스포츠다. 1990년 시작돼 현재 200만명 이상의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는 인기스포츠다.
대한윈드서핑 카이트보딩연맹 주최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유럽과 아시아 등 10개국 선수와 임원 200여명이 참가한다.
16일 오후 6시 보령머드린호텔에서 개회식을 열고 17일부터 2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트윈팁과 포일 등 2개 종목으로 나눠 펼쳐진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해상에서 펼쳐지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박진감 넘치는 점프와 스릴을 선보일 카이트보딩 국제대회에 많이 오셔서 짜릿한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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