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19대 대선 개표 종료…문재인 41.1% 득표로 당선확정
제19대 대통령선거의 개표 작업이 종료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개표 마감 결과 총 3천267만2천101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1천342만3천800표로 전체의 41.08%를 득표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785만2천849표(24.03%),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699만8천342표(21.41%),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220만8천771표(6.76%), 정의당 심상정 후보 201만7천458표(6.1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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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백악관 "문재인 당선 축하…한미동맹 강화와 협력 고대"
미국 백악관은 9일(현지시간)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대선 승리를 축하하고, 한·미 동맹 강화 등에 양국이 지속적으로 협력하길 기대했다. 백악관은 이날 숀 스파이서 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우리는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을 축하하고 평화롭고 민주적인 권력 이양을 축하하는 한국 국민들과 함께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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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당선인, 총리후보자 곧 지명…청와대 참모진 인선도 단행
문재인 대통령 당선인이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를 이르면 10일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 후보자로는 이낙연(65) 전남지사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첫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임종석(51) 전 의원이 사실상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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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들어 산불로 축구장 700개 면적 잿더미…작년 연간보다 많아
경북 상주와 강원 강릉, 삼척 일대가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올해 발생한 산불이 지난해 연간 발생 건수를 크게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8일 현재까지 발생한 산불은 모두 448건이다. 작년 한 해 발생한 총 건수(391건) 보다 14.5% 많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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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2,300선 돌파 앞두고 '과열징후 논란'
코스피가 사상 첫 2,300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코스피는 대선을 하루 앞둔 지난 8일 전 거래일보다 51.52포인트(2.30%) 오른 2,292.76으로 마감하며 2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4일 6년 만에 종전 사상 최고치(2,238.96)를 새로 쓴 데 이어 하루 만에 종가와 장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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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정부 출범 첫날…박근혜 '국정농단' 재판 5건 강행군
새 대통령을 뽑은 대선 이후 첫날인 10일에도 법원은 총 5건의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관련 재판을 열고 증거조사와 증인신문 등 강행군을 이어간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진동 부장판사)는 이날 '비선 실세' 최순실씨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그룹 전·현직 임원 5명의 속행 공판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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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 콘센트 설치 의무화
앞으로 새로 건설되는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의 주차장에는 전기차 충전에 필요한 콘센트가 설치돼야 한다. 벽간 소음을 줄이기 위해 벽돌로 경계벽을 시공할 때 틈새를 꼼꼼하게 메우도록 시공 규정도 강화된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법 시행령과 주택건설기준등에 관한 규정,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 등의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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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서부 핵폐기물 터널 붕괴…방사능 누출 경보
미국 서부 워싱턴 주 남동부의 핸퍼드 핵저장소에서 핵폐기물이 들어있는 터널이 무너져 일대에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9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이날 아침 터널이 무너지면서 핵저장소에서 일하는 근로자 수백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다. 미 에너지부가 공식적으로 피난 명령을 내렸다. 터널이 붕괴할 당시 내부에 근로자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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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외교부 부장조리, 주중韓대사에 "유치원 버스사고 돕겠다"
중국 산둥(山東) 성 웨이하이(威海) 시의 한 터널에서 발생한 유치원 차량 화재로 한국인 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하자 중국 정부가 외교부 고위 관리 등을 동원해 사고 수습을 돕겠다고 나섰다. 9일 베이징 소식통에 따르면 쿵쉬안유(孔鉉佑)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는 이날 김장수 주중 한국대사에 전화를 걸어 유치원 버스 사고를 고도로 중시하고 있다면서 처리를 돕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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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중부 폭죽창고 폭발…"14명 사망·22명 부상"
멕시코 중부의 한 폭죽창고에서 폭발이 발생해 최소 14명이 숨지고 22명이 다쳤다고 엘 우니베르살 등 현지 언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폭발은 전날 밤 중부 푸에블라 주(州) 산 이시드로 마을에 있는 폭죽창고에서 일어났다. 산 이시드로는 수도 멕시코시티로부터 동쪽으로 270㎞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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