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2:00
■ 서울 미세먼지 주의보…"외출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중국발 황사 영향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가 8일 오전 11시 기준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 서울시 미세먼지 주의보(초미세먼지 주의보 포함) 발령은 올해 6번째다. 서울시 대기환경정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서울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는 22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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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1, 文 "45%" 洪 "40%" 安 "40%이상"…저마다 "우리가 이긴다"
주요 대선후보(이하 기호순)들은 선거 하루 전이자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8일 제각기 판세가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으면서 승리를 장담했다. 지난 3일부터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깜깜이 국면'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각자의 지지층을 최대한 견인해내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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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 사상최고치 행진…장중 2,250선 돌파
코스피가 8일 상승 출발하며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88포인트(0.44%) 오른 2,251.12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4.37포인트(0.19%) 오른 2,245.61로 개장해 장 초반 한때 2,253.55까지 오르며 장중 사상 최고치 기록을 새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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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관위 "대선 투표율 80%대, 10일 오전 2∼3시 당락결정 전망"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제19대 대선 투표율이 80%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8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선관위가 실시한 유권자 의식조사 결과를 포함해 각종 여론조사에서 적극투표 의향층이 많아졌고 궐위선거로 투표 마감 시간이 2시간 연장된 데다, 사전투표율이 26.1%에 달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이번 대선의 최종투표율이 80%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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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학년도 수시논술 인원 감소…고려대 논술폐지 등 영향
올 하반기 치러지는 2018학년도 대학 입시에서는 수시 논술전형 모집인원이 작년보다 12% 가량 감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8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올해 수시 논술전형 모집인원은 31개교 총 1만 2천962명으로 지난해 30개교 1만 4천689명보다 1천727명(11.8%)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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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투표 용지 훼손 '백태' 속출…선관위 조사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에서 투표용지를 찢은 유권자가 잇따라 적발됐다. 인천시 부평구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 오후 12시 24분께 인천시 부평구 삼산1동 사전투표소에서 자신의 아내가 기표한 투표용지를 찢은 A씨를 적발했다. 그는 투표관리관이 제지하는데도 아내가 투표함에넣으려던 봉투를 빼앗아 열어본 뒤 자신이 원하는 후보에게 투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투표용지를 찢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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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피 피부염 근본 원인 밝혀졌다"
아토피성 피부염이 발생하는 생물학적 메커니즘이 영국 연구팀에 의해 규명됨으로써 완치 방법이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국 뉴캐슬대학 의대 피부과 전문의 닉레이놀즈 박사는 피부세포 형성을 돕고 피부를 방어하는 핵심 기능을 지닌 단백질 필라그린(filaggrin) 결핍이 아토피성 피부염의 근본 원인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일간인디펜던스 인터넷판과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6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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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SJ "북한-중국 합작기업, 핵무기 제조 광물 거래 의혹"
중국 국영기업이 북한 회사와 합작투자 관계를 맺고 핵무기 제조에 쓰이는 광물을 채굴해왔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는 중국 기업과 정부 기록 등을 토대로 2008년 중국 리맥(Limac) 사와 북한 조선련봉총회사(련봉)가 탄탈룸, 니오븀, 지르코늄 등의 광물을 채굴하기 위한 합작투자 회사를 설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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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 상황 대처' 아태 미군전력 증강에 9조원 투입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최대 안보 관심사인 한반도 상황 대처 등을 위해 전력증강에 9조 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국방부가 앞으로 5년 동안 80억 달러(9조 840억 원)를 투입, 군 기지 등 인프라 개선, 미군 참가 군사훈련확대, 항공및 해군전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이런 구상을 승인했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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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극비 군사 우주선 X-37B 2년만에 지구 귀환
존재 외에는 거의 모든 것이 비밀에 싸인 미국의 군사 우주선 X-37B가 근 2년간의 우주 임무를 마치고 7일(현지시간) 지구로 귀환했다. 미 공군의 무인 우주 왕복선 X37-B는 지난 2015년 5월 지구를 떠났으며 우주에서 718일 동안 '모종의 실험적' 임무를 마친 뒤 이날 오전 7시47분(한국시간 오후 8시47분)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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