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09.30

  • 1.06
  • 0.04%
코스닥

765.06

  • 0.73
  • 0.1%
1/3

강릉산불 대피주민 대부분 귀가…이재민에게 임시주거시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강릉산불 대피주민 대부분 귀가…이재민에게 임시주거시설

(강릉=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지난 6일 오후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에서 발생한 산불로 대피했던 주민들이 대부분 귀가했다.


7일 강릉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산불로 성산초등학교와 강릉시노인복지회관 등에 대피해 하룻밤을 지낸 주민 340여 명 가운데 주택 피해가 없는 주민들은 모두 귀가했다.

하지만 집에 불에 타 갈 곳이 없어진 30가구 64명은 자녀나 친인척 집 아니면 마을 경로당이나 현재의 대피소에서 당분간 생활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강릉시는 이들 이재민을 위해 가능한 한 빨리 임시주거시설인 컨테이너를 제작해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재민들이 생활에 필요한 세탁기와 TV 등 가전제품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여러 차례 대형산불을 겪은 강릉과 양양 등 영동지방 자치단체는 이재민들에 임시주거시설로 컨테이너를 제작해 지원한 바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임시주거시설과 집기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소실된 주택을 복구하는 문제도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mom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