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 박영선 공동선대위원장은 6일 "개혁을 위해 될 사람, 문재인을 압도적으로 지지해달라"고 6일 호소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전남 장흥 토요시장에서 지원 유세를 열어 이같이 밝히고 "대한민국의 현대사를 통해서 광주전남 시민들이 고초와 어려움을 겪으면서 민주주의를 만들었다"며 "문재인을 확실하게 압도적으로 지지해서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행진하는 데 앞장서달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재벌과 검찰 개혁을 끊임없이 외쳤지만, 1%도 안 되는 기득권 세력들은 빼앗기지 않으려고 버텼다"며 "개혁이라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기호 1번 문재인을 압도적 지지로 당선시켜 주셔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흥 유세에 앞서 박 위원장은 이날 오전 광양과 고흥, 해남, 진도를 돌며 지원 유세를 펼쳤다.
minu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