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데뷔 10주년을 맞은 밴드 FT아일랜드가 일본에서 아레나(경기장) 투어를 개최한다.
6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FT아일랜드는 6일 아이치를 시작으로 12일 오사카, 6월 1~2일 도쿄에서 'FT아일랜드 아레나투어 2017-유나이티드 섀도즈(UNITED SHADOWS)' 공연을 한다.
이번 투어에서는 지난 4월 12일 일본에서 발매한 정규 7집 '유나이티드 섀도즈'의 수록곡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당시 오리콘 일간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한 이 앨범은 다섯 멤버의 변하지 않을 결속력을 표현한 타이틀곡 '섀도즈'를 비롯해 전곡이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워졌다.
2007년 데뷔해 10주년을 맞은 멤버들은 현재 개별 활동을 하고 있다.
리더 최종훈은 SBS TV '정글의 법칙 인 수마트라'에 출연 중이며, KBS 쿨 FM '이홍기의 키스 더 라디오' DJ로 활약 중인 이홍기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우리들의 인생학교' 첫 방송을 앞뒀다. 이재진은 SBS TV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나재동 역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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