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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역의료 산업 경쟁력 강화 주력

전남대병원, 지역기업 손잡고 첨단의료 기술 개발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는 올해 바이오·의료기술 개발사업으로 '임상의 연구역량 강화 사업'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가 의료기관 내 연구역량을 가진 임상의(전문의)에게 공학계와 연구 협력 기회를 제공, 국민 건강과 직결된 첨단의료 기반기술을 개발하고 실용화 모델을 발굴한다.

사업 주관기관인 전남대병원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국비와 민자 등 40억원을 투입해 임상 연구역량 강화, 환자진단과 치료, 예방기술 개발 등을 할 계획이다.

세부 과제로 진단기기와 표적치료 및 세포치료기술 개발과 기술이전, 난치성 만성질환 극복을 위한 진단·치료 융합기술확보 등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산학병연(産學病硏)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남대병원 등 지역 병원이 기업의 의료기술개발과 사업화 등에 직접 참여하는 등 지역 의료산업 고도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주의 바이오 의료기술 분야는 2002년 관련 기업 2곳에서 매년 10% 이상 성장해 현재 211곳에 달한다.

이상배 광주시 전략산업본부장은 "사업 선정으로 시 주력산업인 생체의료소재 부품산업의 기반 구축도 기대된다"며 "지역 의료산업 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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