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밸리' 마곡산업단지 70% 분양 완료…11일 투자설명회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울시는 11일 오후 3시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첨단 R&D 기업 유치를 위한 투자설명회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설명회에서 저렴한 분양가, 트리플 역세권, 인력 수급 최적지, 첨단 기업 자족형 클러스터 등 마곡산업단지 투자 매력을 소개하고 새로 출원한 상징 브랜드 '엠밸리'(M·Valley)를 선보인다.
공병호경영연구소장 공병호 박사가 '4차 산업혁명과 마곡R&D연구단지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다.
시는 마곡산업단지를 정보기술(IT)·바이오기술(BT)·녹색기술(GT)·나노기술(NT) 등 첨단기술 융합을 바탕으로 주거·업무·상업·녹지가 어우러진 연구단지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기반조성률은 95.5%이며 내년 말까지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전체 분양면적(72만9천785㎡) 중 67.8% 분양을 마쳤고, 올해 38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설명회 후에는 세제, 부동산, 입주·분양계약 등 컨설팅을 하고 KDB산업은행이 입주 시 융자 등 금융지원 정보를 제공한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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