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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효행자 장정임, 장한 어버이 박태동·고경자씨

어버이날 맞아 총리·장관 표창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도는 제45회 어버이날을 맞아 장정임(53) 한림읍새마을부녀회 회장이 효행자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장 회장은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21개 마을별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홀몸노인 등에게 월 1회 밑반찬을 제공하고, 소외된 노인들을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등과 연계해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제공에 힘썼다.

시어머니를 20년간 봉양해온 그는 4년 전 시어머니가 요양원에 입소하자 수시로 요양원을 찾아 돌봄 활동을 하고 있다.

제주시 용담1동의 박태동(80) 씨와 서귀포시 대륜동의 고경자(75) 씨는 '장한 어버이'로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제주시 추자면에 사는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이다빈(16) 학생, 서귀포시 대정읍의 홍재병(59) 씨, 서귀포시 동홍동 새마을부녀회도 각각 효행자로서 장관 표창을 받는다.

제주도지사 표창을 받는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는 각각 13명, 3명이다. 오라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용흥노인회는 노인복지 기여 단체로 표창을 받는다. 유공 공무원 2명도 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12일, 제주시는 오는 17일 각각 어버이날 기념식을 하며 표창을 수여한다.

kh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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