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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3스타 세프, 대전 우송대서 요리 시연·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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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3스타 세프, 대전 우송대서 요리 시연·특강

우송대 9월 프랑스 폴 보퀴즈와 공동 학위개설

(대전=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세계 최정상급 조리대학인 프랑스 폴 보퀴즈와 정식 학위과정 개설을 앞둔 대전 우송대가 현지 교수진을 초청해 요리 시연과 특강을 준비했다.

우송대는 다음 달 16일부터 사흘간 프랑스 리옹의 폴 보퀴즈 현지 캠퍼스 교수진을 초청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요리 시연을 한다고 2일 밝혔다.


교수진에는 미슐랭 가이드 3스타 레스토랑인 세인트 레지스 보라보라 리조트 등 프랑스와 미국 유명 호텔 레스토랑 총주방장 등을 지낸 필립 바크망 세프도 포함됐다.

필립 바크망은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레스토랑과 미국과 프랑스의 유명 호텔 레스토랑 총주방장을 지냈고, 2012년부터는 폴 보퀴즈에서 전문가 트레이너 셰프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우송대는 다음 학기부터 폴 보 퀴즈와 공동학위과정을 개설, 운영한다.

호텔·조리 관련 전공 2학년 학생 50명을 선발, 영어 집중 교육을 거쳐 3년간 프랑스 현지와 동일한 과정을 교육한다.

수업은 모두 영어로 진행될 예정이며, 졸업하면 양 대학의 학위를 동시에 받는다.

비싼 유학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국내에서 최고 수준의 프랑스 요리를 배울 수 있게 됐다고 대학은 설명했다.

존 엔디컷 우송대 총장은 "폴 보퀴즈와 공동으로 개설한 학위 과정으로 우송대 조리 관련 학과의 수준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자평했다.

young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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