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4개 이하 노선이 지나가는 시내버스정류소에 올해 알뜰BIT(Bus Information Terminal·버스정보안내단말기) 344대를 설치한다고 1일 밝혔다.
알뜰BIT는 노선도 표지판과 일체형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별도 지주 설치가 필요 없고, 기존 BIT의 3분의 1의 비용으로 제작할 수 있다.
알뜰BIT는 버스 번호와 도착 예정시간, 드나드는 버스 노선도를 보여준다.
시는 "올해 알뜰 BIT 344대가 설치 되면 시내버스정류소의 BIT 설치율은 60%까지 높아질 것"이라며 "버스 이용 만족도가 향상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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