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공설운동장서 내달 1일 '군부대 찾아가는 음악회'
(의정부=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경기도는 다음 달 1일 연천공설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인근 군부대 장병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육군 6포병여단의 부대창설 63주년을 맞아 군 장병과 가족, 지역주민 등 1천여명이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가수 스텔라, HUB, 플래쉬, 루이 등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군부대를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그간 대규모 위문공연에서 소외된 도내 소규모 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향유와 사기 진작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는 6포병여단 음악회를 올해 첫 시작으로, 다음 행사는 5월 말 육군 55보병사단에서 열 계획이다.
su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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