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63.51

  • 13.37
  • 0.52%
코스닥

743.31

  • 8.50
  • 1.13%
1/3

순천 신대지구에 '2호 기적의 놀이터'…5월 2일 개장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순천 신대지구에 '2호 기적의 놀이터'…5월 2일 개장

(순천=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제2호 기적의 놀이터가 전남 순천시 해룡면 신대지구에 문을 연다.

준공 기념식은 다음 달 2일, 놀이터 현장에서 어린이와 주민 등이 참석해 열리며 매안초등학교 어린이 록밴드 공연, 1호 기적의 놀이터 친구들이 보내온 편지 낭독 등이 있을 예정이다.


공모로 선정한 명칭 '작전을 시작하∼지'는 기적의 놀이터 주제인 '스스로 몸을 돌보며 마음껏 뛰어놀자'에 더해 재미와 도전정신이라는 가치를 창의적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5천여㎡ 규모인 놀이터는 세계적 권위자인 독일의 귄터 벨치히와 총괄 디자이너인 편해문 선생이 어린이들의 의견을 듣고 협업으로 설계했다.

지난 4월에는 어린이 감리단 40명이 실제 현장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등 놀이터의 주인인 어린이의 의견을 반영했다.

1호 놀이터 '엉뚱발뚱'이 놀이기구 없는 자연소재인 돌, 통나무, 언덕, 잔디 등을 이용해 만들어졌다면, 2호 놀이터는 스페이스 네트, 워터 슬라이드, 잔디미끄럼틀 등 어린이들이 도전과 모험정신을 기를 수 있는 놀이시설을 갖췄다.

편해문 총괄디자이너는 "1호 놀이터에 연간 10만명의 어린이가 30만 시간을 이용한 것으로 추산되는 등 놀이터에서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다"며 "앞으로 2020년까지 순천에 10개의 기적의 놀이터가 완성되면 어린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j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