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벼룩시장 참가하세요" 판매자 신청 접수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 서울시의 외국인 지원기관 서울글로벌센터는 오는 28일 '광화문 희망나눔장터'에 마련될 외국인 벼룩시장의 판매자 신청을 받는다.
서울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일요일 광화문광장에 희망나눔장터를 개설해 재사용나눔장터, 자활장터, 서울풍물시장, 농부의시장, 청년희망장터, 문화공연 등을 펼친다.
이 가운데 외국인 벼룩시장은 1년에 5회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이번 달을 시작으로 6월 두 차례, 9월과 10월 한 차례씩 열릴 예정이다.
판매자 참가 대상 품목은 중고품, 전통 수공예품, 기념품 등이며 음식물, 주류, 약품, 살아 있는 동식물, 고가품, 불법복제품, 성인용품 등은 제외된다. 4개 팀이 6×3m 부스를 공동으로 이용한다.
참여 희망자는 서울글로벌센터 인터넷 홈페이지(global.seou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외국인 주민 3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문의 ☎02-2075-4151
hee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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