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DDP가 놀이터로…전시 할인·체험행사 풍성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어린이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야외 놀이터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에서는 DDP 어린이 주간인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관람객에게 풍선를 주고 색깔 공 뽑기 이벤트로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지난해 현대자동차가 주최한 어린이 상상 자동차 그리기 대회 입상 작품을 모형으로 만든 전시다. 입장료는 4천원.
5월 1일부터 5일까지는 세계 수공예 아티스트 작품을 전시, 판매하는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가 열린다. 사회적기업 (사)일상예술창작센터와 (재)서울디자인재단이 공동 주최한다.
직접 그리고 색칠해 동물 쿠션 만들기, 바느질해 필통과 파우치 만들기, 자투리 가죽으로 액세서리 만들기, 목공 시계 만들기 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폴란드 작가와 함께 나무 장난감 만들기, 터키 작가와 모자이크 램프 만들기 등도 무료로 해볼 수 있다.
4월 29일에는 국제디자인협회(ico-D, International Council of Design)가 캐나다, 이탈리아 등 5개 대륙 5개 나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디자인 프로그램 'Start Young'이 열린다.
어린이들이 골판지로 의자를 만드는 내용으로, 예약이 필요하다.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은 어린이날 어린이는 50% 할인해주고 픽사 배지와 스티커도 준다.
간송미술관 훈민정음·난중일기 展은 어린이날에 어린이 동반 가족은 무료 입장이다.
야외 잔디언덕에는 유니세프 놀이터가 선다. 야구게임, 대형 블록 쌓기, 비눗방울 놀이를 할 수 있다.
서울시는 어린이날 오후 6시부터는 푸드트럭에서 다양한 음식을 파는 밤도깨비야시장이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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