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선관위 가상현실 선거체험관 내일부터 운영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오는 27일부터 선거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 북구 솔로몬 로파크 내에 마련된 '오감만족 투·개표체험관'은 가상현실(VR) 기기로 선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투·개표 체험을 가상현실 전시 콘텐츠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체험관은 민주시민교육 강의, 사전투표 발급기·투표지분류기 체험, 가상현실 기기를 통한 투·개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부산 선거체험관은 2016년 설치돼 지난해에만 25만명의 시민들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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