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한국에 막 들어온 탈북민들이 남한사회 정착교육을 받는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에서 운전면허 필기시험까지 치를 수 있게 됐다.
통일부는 26일 하나원 교육생들이 경기도 안성에 있는 하나원 내에서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볼 수 있도록 용인 운전면허 시험장 및 경기도 의료원 안성병원과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안성병원에서는 신체검사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를 협조한다.
하나원 교육생들은 그동안 하나원에서 한 시간 거리의 용인 운전면허 시험장에서 필기시험을 치러왔다.
통일부는 "외부에서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치르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다른 분야에 대한 기초 사회적응 교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나원에서 진행되는 첫 운전면허 필기시험은 5월 12일에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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