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고용서비스협회도 安 지지선언 '릴레이'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의사, 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전국의 보건의료인 2천653명은 26일 이번 대선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 후보가 중부담 중복지를 주창한 데 주목한다"며 "국가 보건의료시스템 개편, 건강보험 확장성 강화, 의료공공성 강화, 1차의료 강화 등 안 후보의 공약이 지극히 합리적"이라고 지지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싸우고 대립하는 정치를 끝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지역 간 이념 간 다툼으로 분열되고 상처난 대한민국을 치료할 '의사'로 안 후보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전국 의사 143명은 광주 시의회 기자실에서 별도 기자회견을 열고 안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사단법인 전국고용서비스협회도 이날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각 후보의 노동·일자리 정책을 비교검토한 결과 안 후보의 정책이 가장 합리적이고 공익에 부합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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