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166.72

  • 81.87
  • 1.61%
코스닥

1,123.29

  • 40.70
  • 3.76%
1/2

劉 "文 일자리 계산 안맞아"…文 "정책본부장에 물어봐"…TV토론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劉 "文 일자리 계산 안맞아"…文 "정책본부장에 물어봐"…TV토론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劉 "文 일자리 계산 안맞아"…文 "정책본부장에 물어봐"…TV토론

    '5년간 공공일자리 81만개' 재원공방…文 "이 정도 하라"에 劉 "매너없다"


    文 "유승민이 '줄푸세' 주도했다"…劉 "줄푸세 한 분이 文캠프 정책 맡아"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박수윤 이슬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내놓은 '공공일자리 81만 개 창출' 공약의 소요 재원이 과소 책정됐다는 주장을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제기했다.


    유 후보는 25일 JTBC·중앙일보·한국정치학회가 주최한 대선후보 TV토론에서 5년간 공공일자리 81만 개를 창출하는 데 21조 원이 소요된다는 문 후보의 공약을 문제 삼았다.

    이를 단순 계산하면 일자리 1개당 월급이 40만 원에 불과하다고 유 후보가 지적하자 문 후보는 81만 개 가운데 정부 예산이 전액 투입되는 공무원이 17만 개, 나머지는 공공기관 일자리라고 설명했다.



    문 후보는 공무원 17만 개에 17조 원, 공공기관 64만 개에 4조 원을 투입하고, 나머지는 공공기관의 자체 수익으로 해결한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유 후보는 "17만 명 공무원을 9급 초봉으로 계산해도 1년에 4조3천억 원이 든다. 그것만 해도 21조 원이 훨씬 넘는다"며 "4조 원으로 공공기관 64만 개를 만든다는 것도 황당하다"고 비판했다.


    유 후보는 이어 "계산도 제대로 안 해보고 재원을 너무 낮춰 잡은 것 아닌가"라고 문 후보를 압박했다.

    이에 문 후보는 "더 자세한 건 유 후보님이 (캠프의) 정책본부장하고 토론하는 게 맞겠다"고 공방을 끊으려 했지만, 유 후보는 "늘 '일자리, 일자리' 하면서 소요 재원도 제대로 이야기 못 하신다"고 지적했다.


    문 후보가 "이 정도 하시고요"라고 화제를 돌리려 하자 유 후보는 "저더러 정책본부장이랑 토론하라니 너무 매너 없으신 것"이라고 꼬집었다.

    문 후보는 자신의 공약을 파고든 유 후보더러 "남의 정책 비방 마시고 본인 대안을 말하라"며 "유 후보가 (박근혜 정권의) '줄푸세(세금 줄이고, 규제 풀고, 법질서 세운다)'를 주도했는데…"라고 반격했다.



    유 후보는 "줄푸세 한 분(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이 문 후보 캠프에서 정책 맡고 계시다"고 물러서지 않았다.



    zhe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