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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마차도에 '헤드샷' 날린 보스턴 투수, 4경기 출장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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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마차도에 '헤드샷' 날린 보스턴 투수, 4경기 출장 정지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프로야구(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간판타자 매니 마차도의 머리를 겨냥해 '헤드샷'을 날린 보스턴 레드삭스 투수가 징계를 받는다.

MLB 사무국은 보스턴 투수 맷 반스에게 4경기 출장 정지와 벌금 징계를 내렸다고 25일(한국시간) 발표했다.

보스턴 구단은 즉각 이의를 제기했다.

반스는 전날 매릴랜드 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벌어진 볼티모어와의 경기에서 마차도의 머리를 겨냥해 위험천만한 위협구를 던졌다.

공은 마차도의 헬멧을 스쳐 그가 들고 있던 방망이를 맞고 떨어졌다. 주심은 반스에게 퇴장을 지시했다.

반스는 "타자의 머리를 겨냥해 의도적으로 공을 던진 적이 없다"고 강변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MLB 사무국은 반스의 헤드샷을 마차도가 22일 경기에서 슬라이딩을 하다가 보스턴 2루수 더스틴 페드로이아를 다치게 한 것의 보복으로 파악했다.

페드로이아는 매일 부상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처벌 수위가 너무 낮다며 고의로 타자의 머리를 맞히려는 '헤드샷' 징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MLB 볼티모어 마차도에게 헤드샷을 날린 보스턴 투수 반스 [https://youtu.be/389VNKIlhUY]


cany99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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