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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CJ CGV, 해외 실적개선 기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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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CJ CGV, 해외 실적개선 기대…목표가↑"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25일 CJ CGV[079160]가 올해 중국 박스오피스(상영매출) 회복 등 해외부문의 실적개선으로 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0만5천원에서 11만5천원으로 올렸다.

성준원 연구원은 "올해 CJ CGV의 목표 기업가치는 2조4천300억원으로 추산한다"며 "이 중 중국법인 가치는 상영매출 회복 덕에 1조4천600억원으로 상향 조정됐고 국내 부문은 메가박스와 경쟁으로 8천800억원으로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올해 CJ CGV의 연간 영업이익은 중국과 베트남, 터키 등 해외부문 실적개선에 작년보다 45% 늘어난 1천20억원으로 예상했다.

성 연구원은 "사업부문별로 국내 영업이익은 2.2% 감소한 606억원에 그치겠으나 중국 영업이익은 128억원으로 66.5% 증가할 것"이라며 "터키는 161억원으로 흑자 전환하고 베트남 영업이익도 14.7% 증가한 133억원으로 추정했다"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특히 중국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올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달부터 8월까지 다양한 할리우드 영화들이 상영되면서 상영매출 회복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실제 이달 1∼23일까지 누적 상영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64% 늘었다"며 "4DX도 확장 추세여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inishmor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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