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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에서 황금연휴를"…29일부터 '봄 여행주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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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에서 황금연휴를"…29일부터 '봄 여행주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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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에서 황금연휴를"…29일부터 '봄 여행주간' 행사

패러글라이딩·래프팅 등 할인…도담삼봉 걷기여행 마련

(단양=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단양군은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봄 여행주간'에 참여해 다채롭게 즐길 거리와 할인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봄 여행주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국내 여행 수요 창출을 위해 시행하는 행사다.

이 기간 단양의 대표적 체험상품인 패러글라이딩 업체 10곳이 1인당 6만∼8만원의 할인된 값에 창공을 활강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남한강에서 래프팅 업체들도 10∼30%의 할인혜택을 준다.

이 지역에는 양방산과 두산 2곳에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고, 경험 많은 조종사가 동승해 초보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내달 13일 도담삼봉 일원에서는 '느림보 강물길 걷기여행'가 마련된다.

이 행사는 도담삼봉에서 석문길과 매포천 생태공원, 이향정 코스에서 열리며 프리마켓, 보물찾기, 문화해설 퀴즈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먹거리 명소로 알려진 단양 구경시장에서도 24∼30일 점포 120곳이 참여하는 할인 이벤트가 준비되고, 온달관광지와 다누리아쿠아리움도 입장료 할인행사에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5월 첫 주 황금연휴에 많은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gipar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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