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76.88

  • 12.09
  • 0.47%
코스닥

751.81

  • 2.27
  • 0.3%
1/3

박지원 "문재인 위기관리능력 미흡…송민순 문건 진실 밝혀야"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박지원 "문재인 위기관리능력 미흡…송민순 문건 진실 밝혀야"

"안철수 지지율 조정기…다음주부터 상승세 탈 것"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국민의당 박지원 상임선대위원장은 22일 송민순 문건 논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위기관리능력 부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안철수 대선후보의 유세를 위해 광주 동구 금남로를 찾아 "같은 노무현 정부에서 활동한 장관과 비서실장이 갈등하는 것 자체가 국민이 보기에는 문 후보의 위기관리 능력이 미흡하다고 여겨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후보는 자꾸 색깔론으로 몰아가지만 진실을 밝히는 것이 좋지, 무조건 색깔론으로 몰아가선 안된다"고 덧붙였다.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은 "2007년 유엔 대북인권결의안 표결 당시 북한에 입장을 물어보고 기권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증거로 당시 북한으로부터 받았다는 쪽지를 공개했다.

이에 대해 문 후보는 "기권 방침을 정한 뒤 북한에 통보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박 위원장은 최근 안철수 후보의 여론조사 지지율에 대해 "불과 20일 전 안 후보의 지지율은 5∼10%대였지만 전당대회 이후 급상승했다"며 "지금은 조정기를 맞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호남을 쭉 둘러본 결과 다음주부터는 다시 상승세를 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areu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