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는 도로와 학교 주변 등에서 밤샘 불법주차를 한 차량 수십 대를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는 이날 새벽 도롯가와 주택가, 아파트 인근 도로, 학교 주변 등에서 불법 밤샘주차 화물차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펴 모두 97대를 적발했다.
단속은 밤샘주차로 교통사고 위험과 생활 불편이 우려되는 빛고을대로, 동천마을과 첨단2지구 일대, 금호중과 장덕동 일대 도로 등에서 이뤄졌다.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5일간 운행정지나 5만~2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한다.
광주시 관계자는 "관외 차량은 해당 지자체로 위반 사실을 이첩할 계획이다"며 "불법 밤샘주차가 사라질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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