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방통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 개최
이상준 포항공대 교수 등 유공자 124명에 정부 포상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과총),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ICT대연합)은 과학의 날(21일)과 정보통신의 날(22일)을 맞아 2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합동 기념식을 열었다.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으로 4차 산업혁명 지능정보사회 선도'를 주제로 열린 이번 기념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을 통한 국가 발전 의지를 다지고 연구실, 대학, 산업현장에서 힘쓰는 과학기술인과 정보통신인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 김명자 과총 회장, 이계철 ICT대연합 회장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컴퓨터의 도움 받는 일상·전기자동차·스마트폰 등 1965년에만 해도 상상에 불과했던 일들이 오늘의 현실이 된 것은 과학·정보통신인의 끊임없는 도전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사회 선도를 위해서도 과학기술과 정보통신의 활약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념식에서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진흥 유공자 124명에 대한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시상도 진행됐다.
과학기술 부문 훈장인 창조장은 이상준 포항공대 교수와 이현구 서울대 명예교수, 전국진 서울대 교수가 받았다. 정보통신 부문에서는 장병탁 서울대 교수가 홍조근정훈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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