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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승 "5년만의 드라마 컴백, 대중의 기대치 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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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승 "5년만의 드라마 컴백, 대중의 기대치 넘고 싶다"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X세대를 대표하는 청춘스타였던 구본승(44)이 5년 만에 아침극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구본승은 20일 서울 상암MBC에서 열린 MBC TV 새 아침 일일드라마 '훈장 오순남'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드라마를 하게 돼 기쁘면서도 마음이 무거웠다"며 "늘 하던 대로 하기 보다는 대중의 기대치 이상을 해내야 한다는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쉬는 동안 저 자신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고, 그 생각의 결과물이 이 드라마에 투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구본승은 이 드라마에서 뛰어난 음식 솜씨로 요식업계에서 성공한 인물이자 아들 세종(이로운)을 홀로 키우는 싱글대디 강두물을 연기한다. 두물은 이후 오순남(박시은)과 인연을 맺게 된다.

구본승은 파트너 박시은에 대해서는 "과거 드라마에서 한 번 호흡을 맞춘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박시은씨는 일에 대한 열정과 책임감이 뛰어나고 상대 배우를 열린 마음으로 대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촬영 중 사다리에서 떨어지는 박시은을 제대로 받아주지 못해 다치게 한 일과 관련해서는 "굉장히 죄송하다. 순발력이 떨어져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또 출연 중인 SBS TV 예능 '불타는 청춘' 멤버들이 드라마 촬영과 관련해 어떤 응원을 해줬냐는 질문에 "김광규씨는 제 체력을 걱정해줬고, 최성국씨는 힘들면 '불청'에는 굳이 안 와도 된다고 하더라"고 답했다.

24일 오전 7시 50분 첫 방송.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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