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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로밍 정보 활용해 감염병 유입 차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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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로밍 정보 활용해 감염병 유입 차단한다

질병관리본부, '스마트 검역정보시스템' 가동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질병관리본부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손잡고 해외 로밍 정보를 연계한 '스마트 검역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를 대상으로 시행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질병관리본부에서 해외감염병 오염국가 정보를 이동통신사에 제공하고, 이동통신사는 해외 로밍데이터를 바탕으로 감염병 오염국가를 방문한 가입자 정보를 질병관리본부에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를 통해 감염병 오염국가를 방문하고 귀국한 사람을 확인해 입국 후 감염병 잠복 기간까지 증상이 나타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하도록 안내 문자를 발송하는 등 검역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전국 의료기관과 오염국가 방문자 정보를 공유해 진료 때 의사가 환자의 해외여행 이력을 확인 수 있게 함으로써 더 촘촘한 해외감염병 대응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질병관리본부는 강조했다.







sh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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